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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포항 앞 바다에 뛰어든 30대 여성이 해경에 구조됐다. (사진 =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석현 기자 = 포항 앞 바다에 뛰어든 30대 여성이 해경에 구조됐다.

17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5분께 포항시 북구 송도활어회센터 앞 해변에서 “해상으로 사람이 들어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포항구조대 육상 구조팀은 익수자 A(30대, 여)씨를 발견하고 즉시 구조했다.

다행히 A씨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다”며 “앞으로도 해양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석현 기자(resistance5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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