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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자 농작업 안전물품 및 추석 맞이 나눔 선물 전달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5-09-17 14:42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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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영암 금정농협서 캄보디아 국적 공공형 계절근로자에 선물 전달 및 조기 적응 교육 실시

NSP통신- (사진 = 전남농협)
(사진 =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17일 금정농협 회의실에서 김은경 부본부장, 최영택 조합장, 전남도 김상권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캄보디아 국적의 공공형 계절근로자 한국 조기 적응 교육을 실시하고 농작업 안전물품과 따뜻한 추석맞이 나눔 선물(무산 김)을 전달했다.

이날 진행한 한국 조기적응 교육은 농협 전남본부가 올해 입국한 공공형 계절근로자의 빠른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계절근로자 제도 , 한국 문화 이해 및 농작업 안내 등을 캄보디아 출신의 강사가 직접 강의했다.

전남본부는 올해 총 13회의 조기적응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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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의 안전한 농작업을 돕기 위해 ▲고무장화 ▲안전장갑 ▲농작업 조끼 ▲자외선 차단 모자 ▲작업용 우의 등으로 구성된 농작업 안전물품 꾸러미를 준비하는 한편 한국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한국 생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무산 김 세트를 준비해 도내의 공공형 계절근로자 전원에게 전달했다.

한편 이번에 입국한 캄보디아 출신 계절근로자는 총 17명으로 영암군에서 도입·선발한 뒤 금정농협과 근로계약을 체결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즉시 투입될 예정이다.

금정농협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기숙사도 준공해 편의를 돕고 있다.

이광일 본부장은“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민간의 외교관이다”며“오늘 전달한 농작업 안전물품과 추석맞이 나눔 선물이 한국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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