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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선린대학교 첨단공학계열 이차전지융합과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에서 개최된 ‘제3회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글로벌 ESG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 = 선린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석현 기자 = 포항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첨단공학계열 이차전지융합과(학과장 옥창우)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에서 개최된 ‘제3회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글로벌 ESG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이차전지융합과 ‘RiCell’팀 (김주헌, 김민준, 류재령, 이상민)은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전기오토바이 예열시스템’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출해 주제, 독창성, 출품작 등에 대해 심사위원과 관람객의 평가 점수를 합산한 결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를 지도한 이차전지융합과 학과장 옥창우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실무능력 향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이차전지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해 나아가도록 실무 문제해결 능력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정안 선린대학교 RISE사업단장은 “K-U시티 인재양성 및 혁신기술 개발사업 지원을 통해 이차전지 분야의 융합형 전문 인재와 지역 정주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선린대학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NSP통신 조석현 기자(resistance5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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