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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주민 참여형 단편영화 ‘크랭크 인 고흥’ 시사회 열려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9-15 15:32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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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아우른 문화 향연…군민 창작 가능성 확인

NSP통신-고흥군은 지난 13일 주민 참여형 단편영화 크랭크 인 고흥 시사회를 개최했다 (사진 = 고흥군)
고흥군은 지난 13일 주민 참여형 단편영화 ‘크랭크 인 고흥’ 시사회를 개최했다 (사진 = 고흥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최근 고흥 작은영화관에서 주민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단편영화 ‘크랭크 인 고흥’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영화 제작에는 청년부터 노년까지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이 감독, 배우, 촬영, 시나리오 등 전 과정에 참여했다. 완성된 작품은 고흥의 자연 풍경과 일상, 삶의 흔적을 담아내며 단순한 기록을 넘어 감정과 메시지를 전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사회 이후 마련된 대화의 시간에서는 주민 창작자들이 직접 연기한 소감, 시나리오 구성 과정, 촬영 중 겪었던 어려움과 즐거움 등을 공유하며 관객들과 깊이 교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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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한 영화 제작을 넘어 주민 스스로 문화콘텐츠 생산 주체로 나서고 세대를 아우른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의 공감대와 문화적 자부심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공영민 군수는 “군민이 주체가 된 이번 작품은 창작 문화의 가능성과 가치를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문화 자원 발굴과 인프라 구축,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해 고흥이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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