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일과 12일 2일간 본청 웅비관에서 직속기관장, 본청 교육·정책국 과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장학관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정책 추진을 위한 경북교육지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9월 1일자 신임 기관장 및 과장, 장학관 소개, 2025년 하반기 중점 정책 공유, 교육 현안 과제 협의, 기관별 업무개선 사례 발표, 10월 예정인 K-EDU EXPO 안내, ‘따뜻한 경북교육 7년 이야기’ 북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국장과 정책국장은 하반기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정책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기관별 역할과 리더 그룹으로서의 책임을 강조했다.
업무개선 사례 발표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이 ‘나눔과 스며듦으로, 성장의 틈을 메우다’ , 칠곡교육지원청이 ‘나라 사랑 퀴즈 대회’ , 울진교육지원청이 ‘학교와 지역을 잇는 우리珍 교육활동 지원’ 등의 사례를 소개하며 현장의 혁신적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 K-EDU EXPO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슬로건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다’의 의미를 공유하고 행사장 운영 방식과 순환형 프로그램 계획을 안내했다.
또한 ‘따뜻한 경북교육 7년 이야기’ 북 콘서트 시간에는 경북교육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이 정책 실현의 중심으로서 담당해야 할 역할을 함께 되새겼다.
임종식 교육감은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따뜻한 경북교육 7년 이야기는 교육지도자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온 성과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경북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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