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는 8일 광주본부 2층 대강당에서 박병규 광산구청장, 광주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한국새농민회 등 소비자·농업인 단체 대표와 회원,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심천심 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 김병원 전농협중앙회장의 ‘여성 리더로 산다는 것은 파란(破瀾)입니다’를 주제로 한 특강과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농심천심 운동은 신토불이와 농도불이 운동을 잇는 농협의 새로운 농업·농촌 국민운동으로,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농업 소득 증대, 농촌 활력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농업·농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소비자의 참여 의지를 담은 결의문 선포를 통해 국민 건강과 농업 가치 실현의 의지를 결의했다.
기념행사로 ‘농산물 소비촉진 공감 직거래장터’가 운영돼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우수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행사에 참여한 농업인과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현호 본부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농심천심 운동을 광주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농업과 농촌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늘 앞장서고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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