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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충청북도 청주 김수녕 양궁장에서 열린 올림픽 제패 기념 제42회 회장기대학실업양궁대회에서 대구 서구청(최예지, 주혜빈, 임정민) 양궁팀이 대전체육회와 결승에서 6: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 대구광역시체육회)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충청북도 청주 김수녕 양궁장에서 열린 올림픽 제패 기념 제42회 회장기대학실업양궁대회에서 대구 서구청(최예지, 주혜빈, 임정민) 양궁팀이 대전체육회와 결승에서 6: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초 부임한 김정현 감독은 류한국 서구청장님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하루 500발 이상 쏘는 강훈련을 거듭한 끝에 팀을 19년만의 전국대회 우승으로 이끄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개인전에서도 최예지 선수가 창원시청 이나영 선수를 6:0으로 이기고 2관왕을 차지했다.

대학부에서는 계명대학교 남자팀(김민재, 강민승, 신준, 김기범)이 인천대를 5:0으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혼성 단체전에서도 계명대학교 김기범, 나민지 선수는 경희대 선수들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 김기범 선수는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45여일 앞두고 치룬 대회로 올해 대구 양궁의 좋은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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