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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이 개최한 ‘2025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진 = 영양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개최한 ‘2025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K-매운맛의 원조 영양고추 영양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난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개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영양군은 이번 행사에 약 15만여 명의 소비자가 다녀갔으며 건고추와 고춧가루 등 주요 품목이 현장 판매와 홈쇼핑을 통해 약 4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양군은 10억 원 규모의 예약주문을 추가로 확보하며 영양고추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TV광고, 언론보도, 오프라인 프로모션 행사 등으로 350억원 이상의 홍보 및 경제 유발 효과를 거두었다.

2007년부터 지자체에서 최초로 고추라는 단일테마로 출발한 ‘영양고추 H.O.T Festival’은 올해 17회째로 소비자를 기다리지 않고 직접 찾아가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1등 통합마케팅 행사다. 올해도 K-매운맛을 제대로 전하고자 알차고 내실 있는 짜임새로 행사를 진행하여 영양고추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런 무더위 속에서도 변함없이 영양고추를 찾아주신 시민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나아진 모습으로 서울광장을 찾겠다”고 전했다.

이어“이번 축제를 계기로 영양고추가 다시 한번 도약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명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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