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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조기햅쌀 본격 수확 시작…신품종 ‘골든퀸2호’ 첫 도입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9-01 16:11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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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햅쌀로 쌀 소비 촉진·고소득 전략작목 육성”

NSP통신-수확을 시작한 순천 조기햅쌀 (사진 = 순천시)
수확을 시작한 순천 조기햅쌀 (사진 = 순천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순천을 대표하는 ‘조기햅쌀’이 올해 첫 수확에 들어갔다.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8월 17일 ‘진옥벼’ 수매를 시작으로 8월 24~25일 ‘고시히카리’, 9월 1일부터는 신품종 ‘골든퀸2호’를 수매하며 총 580톤을 거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순천 조기햅쌀’은 지난 1959년 해룡면 구상마을에서 조기재배가 시작된 이후 66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해룡면과 별량면 일원 76농가가 82.2ha 규모로 재배 중이며 순천을 대표하는 브랜드 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재배 품종인 ‘진옥벼’, ‘고시히카리’에 더해 신품종 ‘골든퀸2호’를 도입했다. 시는 이를 통해 재배 면적과 참여 농가를 확대하고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혀 고품질 햅쌀 생산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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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조기햅쌀’을 고소득 전략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종자 구입비, 공동육묘비, 영농자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말 수매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해 농가 소득 안정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첫 수확된 조기햅쌀은 순천시와 농가가 함께 노력해 시민들께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햅쌀을 제공하기 위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순천 조기햅쌀을 고품질·고소득 전략작목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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