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6일 관내 수영장 운영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영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사진 =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은 지난 26일 관내 수영장 운영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영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최근 무더위로 수영장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안전사고 예방과 수질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수영은 전신운동으로 근력 강화, 심폐 기능 향상, 스트레스 해소 등에 효과가 있어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으며 특히 관절 보호와 재활에 도움을 주어 어르신들의 이용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공단은 이러한 추세에 대응해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 수질 관리, 직원 친절도 제고를 위한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연찬회에서는 최근 3년간의 주요 현안과 해결 사례를 분석하고 재발 방지 및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수질 오염 사고 대응법, 안전 수칙 준수, 시설별 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김복조 이사장은 “공단 수영장을 많은 시민들께서 이용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수영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