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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축산단체협의회와 현장소통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5-08-27 17:59 KRX7
#나주시 #나주시 축산단체협의회 #나주 축산물 브랜드 #나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나주들애찬한우 브랜드

한우, 양돈, 육계, 오리, 낙농, 산란계, 양봉 등 7개 축종 단체 참여 속 간담회 개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7일 지역 축산업계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나주시축산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나주시축산단체협의회는 나주 지역 내 한우, 양돈, 육계, 오리, 낙농, 산란계, 양봉 등 7개 축종 단체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나주 축산물 브랜드 마케팅, 봉사활동, 사회공헌, 축제 지원, 판촉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축산업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축종 단체장, 사무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극한 호우와 폭염, 소비 위축, 사료비 상승 등 축산업계의 어려움과 고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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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축산업은 우리 나주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발전해 왔으며, 농업 분야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나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축산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축산단체협의회 조억기 회장은 “지난 7월 극한 호우로 가축 폐사 등 축산농가가 큰 어려움에 있을 때 나주시가 장비, 인력, 폐사축 처리 등에 예비비 7000만 원을 긴급 투입해 신속 복구를 지원해 주고 5억 8000만 원 상당의 폭염 대비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구매해 폭염이 최고조(8월 6일 이전)일 때 모든 축산농가에 보급하는 등 올 여름을 큰 피해 없이 잘 넘길 수 있었다”면서 “축산인을 대표해 나주시의 신속한 대응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주 축산업이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축산단체협의회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 참여해 ‘나주들애찬한우’ 브랜드 홍보, 시식 및 할인 판촉 행사, 다양한 이벤트로 나주 축산 브랜드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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