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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경제를 살리고 안보도 살리는 회담이었다”며 “국익을 위해 총력전을 펼쳐준 이재명 대통령과 관계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경기도가 이재명 정부의 평화와 경제를 뒷받침하는 페이스메이커가 되겠다”며 “최대 접경지이자 첨단산업과 제조업의 중심지로서 굳건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앞으로 한미동맹을 더욱 발전시켜야 하며 군사동맹을 넘어 ‘혁신동맹’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정부만이 아니라 국회, 지방정부, 기업 등 공공외교를 확대해야 한다”며 “그것이 정부의 협상력을 높이는 길”이라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국제경제 질서 속에서 신시장, 신기술, 신사업의 ‘3신(新) 전략’을 통해 경제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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