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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동해시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시에서 생산·채취된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및 문화예술·관광·서비스 상품 등이며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답례품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11일부터 25일까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준비한 뒤 행정과 인구정책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별도 의사 표시가 없을 경우 자동 연장된다.
시는 9월 중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서류 심사와 필요시 현장 평가를 진행한 후 최종 답례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답례품은 10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들에게 제공된다.
채시병 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3년 차에 접어들며 기부자의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동해시민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발굴하고 지역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기부자의 만족도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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