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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40명과 함께 ‘신나는 공부 관공서 탐방’을 운영한다.

24일 연제구에 따르면 이번 탐방은 행정타운인 연제구의 특성을 살려 관내에 있는 주요 관공서 방문과 생곡쓰레기 매립장 등 시설 탐방을 통해 내가 사는 고장을 좀 더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연제구청 구정 홍보관에서 내가 사는 고장에 대해 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투표 과정에 대해 학습한다.

또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을 방문해 조선실록(태백산고)를 직접 만들어보며 유네스코 지정 우리나라 기록유산에 대해 알아본다.

오후에는 생곡쓰레기 매립장을 방문한 뒤 부산항만공사를 찾아 새누리호에 승선, 북항과 한진중공업 등을 돌아본다.

김진아 연제구 평생학습과 주무관은 “관공서 탐방 프로그램이 인기가 많아 미리 접수가 마감되는 한편, 다음 체험교실 일정을 문의하는 등 학부모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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