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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는 여름방학 중 시행된 ‘반려견지도사 3급’ 자격검정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고 6명의 우수 수상자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 = 대구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 반려동물산업학과는 여름방학 중 시행된 ‘반려견지도사 3급’ 자격검정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고 6명의 우수 수상자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애견협회가 주관하는 반려견지도사(3급)는 반려견 훈련 및 행동 교정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민간 자격으로 반려동물 산업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과는 방학 동안 자격시험을 대비해 실습 중심 수업과 이론 교육을 병행하며 반려견 훈련 분야의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했다. 이에 지난 8일 대구대학교 내 반려견센터에서 시행된 시험에서 총 28명 학생이 전원 합격했고 이 가운데 6명은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대구대 반려동물산업학과는 반려동물 훈련, 재활,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자격 과정과 실무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애견연맹, K1탐지견센터, 한국삽살개재단, 레스트펫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산업 현장과 연계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김으뜸 반려동물산업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교수님의 열정적인 지도가 더해져 이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반려동물 산업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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