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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8월 휴가철맞이 ‘고흥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판매 (= 고흥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흥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지류형은 물론 카드·모바일형 상품권까지 할인 대상에 포함되며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누구나 구매가 가능하다.

상품권은 개인당 월 최대 1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형과 카드·모바일형 각각 50만 원 한도로 나뉜다.

지류형 상품권은 고흥 관내 농협, 수협, 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광주은행 등 45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모바일형은 지역상품권 전용 앱 ‘착(chak)’을 통해 충전하면 된다.

현재 고흥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총 2660개소로 음식점과 주유소, 카페, 마트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업종에서 폭넓게 사용 가능하다. 가맹점 정보는 ‘착(chak)’ 앱이나 고흥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영민 군수는 “여름 휴가철 고흥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며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시켜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8월부터 월 구매한도를 기존보다 상향 조정한 100만 원으로 확대하고 상품권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정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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