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기형·김남근·이강일 의원, 상법개정 사후 제도안 논의…“디스커버리제도·배임죄 민사책임 강화 필요”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정철원)이 최근 담양에코센터에서 읍‧면사무소, 보건소, 복지관 실무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개편된 통합판정 체계의 이해를 돕고, 서비스 대상자 발굴과 효과적인 연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외에도 재택의료센터, 방문건강관리,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보건 관련 기관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지역 내 사례관리 전략과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오는 2026년 3월 전국적으로 시행될 의료·돌봄통합지원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보건복지부 주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의 의료·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복지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