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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노후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재원 확보에 적극 나선 결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광영동 하광어린이공원 환경 개선사업에 투입된다. 해당 공원은 지역주민과 어린이의 이용이 많은 공간이지만, 설치된 지 10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된 놀이기구와 모래 바닥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지난 2014년에 설치된 기존 놀이시설을 전면 정비한다. 노후 놀이기구는 안전기준에 부합하는 최신 시설로 교체하고 기존 모래 바닥은 충격 흡수 기능이 우수한 탄성포장재로 리모델링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는 물론, 어른과 어르신까지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새단장할 예정이다.
정현숙 공원과장은 “광영동 하광어린이공원은 인근에 학교와 광영시장이 위치해 이용자가 많은 공원으로 지역민들이 자주 찾는 소중한 휴식공간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뛰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놀이시설 점검과 투자를 통해 지역 내 공공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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