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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장학재단이 23일 ‘지정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 2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금은 수원시 마을버스업체 5개사(율전마을버스·남경운수·동방운수·서부여객·광교운수), 박휘붕외과, 동진산업, 김외순 수원시장학재단 이사가 각각 1000만원을 기부해 모은 장학금 4000만원으로 마련됐다.
수원시장학재단은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한국농아인협회 수원시지회원 자녀와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산하지부 노동자 자녀 등 2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 장학생,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김외순 수원시장학재단 이사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본인의 역할을 다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은 “기부자의 소중한 뜻에 따라 꼭 필요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정기부를 통해 맞춤형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한마음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잘 전해져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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