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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 기후보험’이 도입한 지 100여 일 만에 14개 기관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잇따른 가운데 23일 실제 도민이 혜택을 받고 있는 기후보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기후재난이 일상이 되어버린 시대, 건강보험처럼 우리 일상을 지키는 보험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의 기후보험이 바로 그 시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경기도민 모두가 이미 가입돼 있으며 보험료는 경기도가 전액 부담한다”라며 실제 혜택 사례도 소개했다.
그러면서 “온열질환 43건, 감염병 41건, 기후 취약계층 교통비 지원 3건 등 이미 도움을 받은 도민들도 계시다”며 “이번 폭우와 폭염으로 인한 피해도 보험 적용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해당 정책에 대해 환경부 등 중앙정부 기관의 벤치마킹 소식과 함께 경기도 기후보험 시행 100일을 조명한 보도 링크도 함께 공유했다.
김동연 지사는 “더 많은 도민이, 나아가 전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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