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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소방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가운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나섰다. (사진 = 포항북부소방서)

(경북=NSP통신) 조석현 기자 = 포항북부소방서(서장 김장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가운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나섰다.

17일 소방서에 따르면 집중 호우로 인한 주요 피해 우려 지역은 저지대 및 하천 주변, 송라와 죽장 등 산간 지역의 산사태 발생 위험 및 주요 농작물 침수 피해 지역 등이다.

여름철 집중 호우 대비 안전 수칙으로는 ▲기상 정보 수시 확인 ▲홍수 및 산사태 위험지역 사전 확인 및 접근 금지 ▲배수구 및 하수도 점검 ▲집중 호우시 외출 및 차량 운행 자제 ▲비상물품(응급약품, 식수, 비상식량 등) 미리 준비하기 등이다.

김장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집중 호우의 패턴이 변하고 있어 점점 더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개인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석현 기자(resistance5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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