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SM그룹 계열사인 삼라와 SM스틸건설부문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일원에 공급하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이 지난 11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방문객들을 맞기 시작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은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가깝고 입주 예정 시기가 1기 팹 준공 시점(2027년 예정)과 맞물려 배후수요에 대한 관심을 받아왔다. 이를 반영하듯 이 곳에는 주말 동안 가족 단위부터 다양한 계층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분양 상담도 활발히 이뤄졌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부터 지상 29층, 13개동, 총 997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84㎡와 123㎡로 구성돼 조성된다.
계약금은 총 5%이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2차 계약금은 1차 계약 후 30일 이내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로 계약금 5%만 내면 입주 시까지 추가 금액 부담이 없다. 또한 청약 및 정당계약 시 일부 유상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분양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오는 24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용인시뿐만 아니라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는 모두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 및 배우자 중복 청약도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