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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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보건소가 지역내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오산교육재단과 협력해 운영한 ‘보건소 탐방학교’ 사업의 2025년 상반기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4일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 탐방학교’는 지역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금연 교육, 올바른 손씻기, 구강 건강 등 다양한 체험형 건강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습 중심의 교육과 맞춤형 교육 자료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건강 인식 제고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0개 초등학교에서 약 7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교육 현장에서는 퀴즈, 영상 자료, 실습 도구 등을 활용한 참여형 학습 방식을 도입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승·하차 동행 인력 배치, 보건소 내 비상소통체계 구축 등 운영 전반에 걸친 세심한 안전 관리가 이뤄졌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보건소 탐방학교는 아동들이 어릴 때부터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풍부하고 실효성 있는 보건교육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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