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미래모빌리티육성본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경북도, 김천시의 지원을 받아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 생태계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 생태계 기반구축 사업은 2028년까지 친환경 경량소재를 적용한 미래차 부품의 시제품제작 지원, 시험인증 및 해외 마케팅 지원, 물성 DB 확보 등 자동차 부품기업 해외 진출 확대를 지원한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일부터 25일까지 시제품제작 지원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재활용 소재를 적용해 국내 미래차 부품을 제조하는 중소·중견기업으로 김천시, 경상북도 산불 특별재난지역(의성, 안동, 영양, 청송)에 소재한 기업은 우대(가점)사항이 적용되며 선정된 기업에는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최대 5000만원 이내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한다.
또한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연구개발기관의 친환경 플라스틱 및 알루미늄에 대한 신뢰성 확보, 기술지도(자문), 해외 전시지원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부품 업체의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 및 기술력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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