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신현녀 경기 용인시의원(경제환경위원장)은 24일 GTX-A 구성역 4번 출구 앞 횡단보도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해 시민 보행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공사는 GTX-A 구성역이 개통된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시민들의 보행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숙원사업으로,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본격적으로 공사가 진행된다.
신 의원은 해당 사안의 해결을 위해 그동안 지난 3월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언주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GTX-A 구성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의체 간담회, 횡단보도 설치를 위한 실무 간담회, 제292회 용인특례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 등을 통해 횡단보도 조속 설치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신현녀 의원은 “이번 공사는 시민들의 보행 안전과 교통 편의 개선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인 만큼 공사 기간 중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항상 함께 해주신 변효선 용인철도안전시민연대 총무와 임원진, 현장에서 애써주신 박창범 역장, 그리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주신 오선희 기흥구청장과 구자정 과장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신 의원은 “주민 숙원사업인 만큼, 공사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GTX-A 구성역 4번 출구 앞 횡단보도 설치가 완료되면 시민들의 보행 안전이 확보되고 교통 편의 역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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