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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방장비 조작 훈련 (사진 = 광양소방서)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에서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19안전센터 및 119구조대를 대상으로 수방장비 점검 및 조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등의 발생 빈도 증가에 따라 사전 장비점검과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훈련이다.

주요 내용은 ▲수난구조·수방장비 가동상태 확인 및 조작 숙달 ▲연료 적정 상태 및 공급라인 정상 여부 점검 ▲소방 펌프차량 및 동력 소방펌프 활용 배수훈련 등이다.

정강옥 광양소방서장은 “풍수해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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