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개발공사(이하 공사, 사장 이재혁)는 ‘6월 나눔 실천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지역사회 회복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경북 안동시 일직면 마을과 예천군 예천읍 노상리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 일직면 원리 마을 농가의 양파 수확 지원과, 예천읍 노상리 일대의 태양광 벽부등 설치 환경개선 활동을 했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공사 임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안동에서 진행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은 공사와 사회공헌 협약체결을 한 경북농협의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의 지원 날’ 행사로 공사 임직원을 비롯하여 경북농협, 지역 여성단체와 자원봉사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우며 양파 수확에 힘을 보탰다.
또한 공사는 해당 마을의 산불피해 이재민 33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했다.
예천에서 진행된 환경개선 봉사활동은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한 ‘2025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62호’ 사업의 일환으로 태양광 벽부등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이 이뤄졌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와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마을공동체의 유대감 증진과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에 기여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4월 16일 산불피해 안동지역 임시 대피소를 방문하여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간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공사의 이번 봉사활동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공사 임직원의 작은 노력이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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