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시흥시, ‘시흥살림도움 사업’ 추진…가사서비스 7월부터 시작

NSP통신, 서국현 기자, 2025-06-18 17:57 KRX7
#시흥시 #시흥살림도움사업 #가사서비스 #자활센터협약체결 #임병택시장

자활센터 2곳과 협약 체결…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 대상

NSP통신-17일 열린 2025년 시흥살림도움 사업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시흥시)
17일 열린 ‘2025년 시흥살림도움 사업’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시흥시)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5년 시흥살림도움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17일 시청 복지국장실에서 가사서비스 제공기관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7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는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가 참여했다.

G03-9894841702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청소, 세탁, 쓰레기 배출 등 일상 가사서비스를 통해서 일·가정 양립을 지원한다.

‘시흥살림도움 사업’은 경기도가 도비 100%를 지원해 추진하는 ‘경기 가사지원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시를 포함한 도내 9개 시군에서 시행된다.

시는 지난 5월 7일부터 약 2주간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위 두 기관을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서비스 대상은 중위소득 150% 이하의 ▲임산부 ▲맞벌이 가구 ▲다자녀 가구이며 지원 대상 가구는 총 10회(회당 4시간)의 가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업은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제공되는 가사서비스에는 청소, 세탁, 빨래, 쓰레기 배출 등 일상 가사 활동이 포함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경기민원24’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가사노동 부담을 줄여 가정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동시에 가사관리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1-2125512898
G02-3602246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