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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7월부터 모든 경로당에 명품쌀 ‘수향미’ 제공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5-06-18 17:48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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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에 양질의 양곡 제공해 식생활 만족도 높이고 지역 농가 판로 확대 돕기 위한 상생 정책 일환

NSP통신-화성시청 전경. (사진 = 조현철 기자)
화성시청 전경.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다음 달부터 지역내 경로당에 지원되던 정부 양곡미를 대신해 화성시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수향미’로 전면 교체해 공급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경로당에 양질의 양곡을 제공해 노인들의 식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한 상생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매년 지역내 770여 개 경로당에 쌀을 정기적으로 공급해왔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20kg 수향미 총 4660포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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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향미’는 화성시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브랜드 쌀로 맛과 품질이 뛰어나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정부 양곡보다 품질이 우수한 수향미로의 전환해 노인들의 식사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수향이 공급을 위해 올해 총 5억8063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중 4억8974만원은 정부(50%), 경기도(15%), 시(35%)가 매칭해 지원하고 나머지 9089만원은 시가 자체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수향미 공급을 위해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수향미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지원 품목 전환은 단순한 쌀 교체가 아니라 노인들께는 더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농민들께는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하는 상생의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을 적극 활용한 복지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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