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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혹서기 앞두고 온열질환 예방 총력

NSP통신, 강현희 기자, 2025-06-18 14:14 KRX7
#광양제철소 #온열질환 에방 #여름철 무더위
NSP통신-광양제철소 2문 (= 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 2문 (= 광양제철소)

(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무더운 혹서기 기간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임직원들을 위해 온열 질환 예방에 적극 나선다.

온열 질환은 과도한 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피로감, 구토, 어지러움, 두통, 신경 및 정신이상까지 동반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이에 광양제철소는 무더위가 예고된 이번 혹서기를 앞두고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온열 질환 예방에 적극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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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는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온열 질환 예방 5대 수칙인 물,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를 대전제로 삼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단계별 작업수칙을 수립했다.

먼저 혹서기가 시작되기 전 온열질환에 취약할 수 있는 가열로 등 고위험작업 개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그늘막과 같은 휴식장소를 마련하고 온습도계 비치와 생수 및 냉풍기 등 예방물품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이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등 온열질환에 취약할 수 있는 직원은 사전에 파악하여 예방조치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혹서기 기간 중 작업을 진행하고자 할때는 직원 개인별 자가진단표를 활용해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작업 당일날 이상 징후가 있을 경우 사전에 파악해 작업 제한 조치 및 사내외 병원 방문치료로 연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작업개소 체감온도가 33℃이상시 매 시간당 10~15분 이상 휴식을 취하도록 기준을 수립했고 밀폐공간 등의 온열질환 고위험작업은 5~20분 추가로 휴식시간을 부여해 고용노동부 기준보다 강화하여 관리하고 있다. 각 개소에는 고위험작업 모니터링 현황판도 게시하여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작업에 대한 상시적인 모니터링 체계도 갖췄다.

김주호 광양제철소 산업보건센터장은 “무더운 혹서기에는 온열 질환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물·그늘·휴식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고위험 작업장에 대한 사전 점검과 예방물품 비치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며 “광양제철소는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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