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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순천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 14일 개막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6-04 16:3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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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판소리와 민요의 향연...전국 국악 꿈나무와 명창 한자리에

NSP통신-제11회 순천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 (= 순천시)
제11회 순천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 (= 순천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통문화의 향기를 간직한 낙안읍성에서 국악의 울림이 다시 한 번 퍼진다.
전남 순천시는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제11회 순천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국악 인재들이 모여 판소리와 민요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벌이는 자리다. 초등부부터 명인부까지 총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첫날인 14일은 예선, 15일에는 본선과 시상식, 축하공연이 함께 열린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국악대전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전통 예술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판소리의 본고장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순천에서 열리는 만큼 대회의 상징성과 위상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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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의 대상 훈격도 남다르다. 국회의장상, 교육부장관상, 전라남도지사상, 전라남도교육감상, 순천시장상 등이 수여되며 각 부문별로도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악대전이 우리 고유의 전통예술인 판소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순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국악인의 참여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낙안읍성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해 전통 예술의 맥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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