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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APEC 정상회의 협력병원’ 지정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5-05-28 13:23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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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동산병원도 동시에 지정돼, 의료 안전망 구축 핵심 역할 기대

NSP통신-계명대학교 동산병원과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이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공식 협력병원으로 지난 21일 함께 지정됐다. (사진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과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이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공식 협력병원으로 지난 21일 함께 지정됐다. (사진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과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병원장 이경섭)이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공식 협력병원으로 지난 21일 함께 지정됐다. 두 병원이 동시에 지정되면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정상회의 기간 중 의료 안전망 구축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이번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대구·경북·부산·울산 등 주요 의료기관을 의료협력병원으로 선정했으며 계명대 동산병원은 다양한 의료지원 경험과 응급대응 체계, 감염병 대응 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주동산병원은 개최지 인근 병원으로서 현장 대응에 중요한 거점으로 함께 지정됐다.

두 병원은 회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외국인 진료 인프라 및 다국어 의료 안내 체계도 함께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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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욱 병원장은 “대구와 경주를 잇는 이원화된 지원 체계를 통해 국가적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하고 동산병원이 보유한 의료역량으로 맡은 바 책무를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APEC 정상회의는 미국, 중국, 러시아를 포함한 21개국 정상 및 대표단 2만여 명이 참석하는 초대형 국제행사로 회의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24개 의료협력기관을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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