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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 발전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 개최 (사진 = 순천대)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3기 발전후원회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순천대는 지난 26일 교내 70주년기념관 초석홀에서 ‘제3기 발전후원회 신규위원 위촉 및 간담회’를 열고 지역 산업계와 의료계, 시민단체 등에서 활동 중인 인사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운 총장을 비롯해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 강문식 발전후원회 위원장 및 임원진, 주요 보직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위촉식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위원 간 상호 교류와 환영 인사가 오갔으며 대학과 지역 간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순천대 발전후원회는 대학의 중장기 발전과 지역사회 연계 사업을 추진하는 민·관 협력 기구로 대학발전기금 조성과 인재 육성 사업 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14명의 신규 위원이 더해지며 후원회 전체 위원 수는 기존 26명에서 40명으로 확대됐다. 순천대는 오는 2026년까지 위원 수를 5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병운 총장은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열정이 대학 발전의 든든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비전을 실현하는 여정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문식 위원장도 “각계각층에서 활약 중이신 위원님들의 참여가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대학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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