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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지역내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감리 업무 수행 실태를 점검한다.
오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건축 공사장 38개소를 대상으로 건축안전자문단 점검(13개소), 자체 점검(25개소)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분야별 감리원 구성·운영, 근태 상태 ▲건축사보 배치 현황·적정 여부 ▲감리업무 관련 서류 비치·작성 확인 ▲감리업무 검토·확인 서류 적정 여부 ▲품질·안전관리계획서 검토 여부·적정성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현장관리·감리업무 부실 현장은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부실시공을 방지하겠다”며 “안전한 건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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