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내를 버려야합니까” 노무현 떠올리게 한 김문수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간 ‘바람#’ 3개소를 운영한다.
23일 시에 수원시는 경기도의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운영’ 사업 공모에 지난 3월 선정됐고 최근 지역내 카페 2개소, 극장 1개소를 ‘바람#’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3개소는 ▲카페 조스테이블(영통구) ▲카페 Not alone(장안구) ▲극단 인터미션(권선구)이다.
시는 현재 팔달구 내에 ‘청년바람지대’ ‘청누리’ 등 청년공간 2개소를 운영하고 있어 지역 균형 차원에서 영통·장안·권선구에 각각 1개소를 선정했다.
시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은 누구나 바람#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수원청년포털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이용할 날짜를 예약하면 된다. 카페는 음료 등을 결제할 때 최소 주문 금액에 상관없이 5000원을 할인해 주고 극장 연습 공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바람#에서 특강 등 다양한 청년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 활동의 지역 불균형을 완화하고자 3개 구에 청년이용공간을 추가로 마련했다”며 “많은 청년이 자유롭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