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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제54회 전국소년체전 학생선수 747명 참가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5-05-19 17:00 KRX7
#전남교육청 #전국소년체전 #전국소년체전 학생선수 #사전경기 #스포츠 마케팅

사전경기서 육상 김태빈 ‧ 이하은 2연패 등 금빛 질주 기대

NSP통신-멀리뛰기 2연패에 오른 광양백운중 이하은 학생(왼쪽 세 번째)이 시상식 후 박재현 체육건강과장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전남교육청)
멀리뛰기 2연패에 오른 광양백운중 이하은 학생(왼쪽 세 번째)이 시상식 후 박재현 체육건강과장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전남교육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오는 24~27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총 35개 종목, 747명의 초·중학교 학생선수가 출전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남을 대표한 학생선수단은 본 경기 시작 전 금3, 은1, 동1개를 획득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17~18일에 사전경기로 시작된 육상 종목에서 목포하당중 김태빈 학생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이어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에서 2연패를 달성했고, 광양백운중 이하은 학생은 멀리뛰기에서 2연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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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하은 학생은 “챔피언이라는 부담감을 이겨내고 다시 한번 멀리뛰기 정상에 설 수 있어 기쁘다”며 “지난 해 대회에서 우승한 세단뛰기에서 3위를 기록한 것 또한 나에게는 많은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학생선수 개인의 노력에 더해 헌신적인 지도자의 열정,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정성 어린 지원,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가 빚어낸 값진 결과다는 평가다.

전남도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 연간훈련비 및 고가장비 구입비 ▲ 스포츠심리상담 ▲ 체계적인 학교운동부지도자 연수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또 단순한 경기결과를 넘어 학생선수들의 진로설계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체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최근 미국 앨라배마주 트로이대에 개소한 전남교육청 K-에듀센터를 거점으로, 전남 학생선수들이 스포츠매니지먼트, 스포츠마케팅 등 글로벌 스포츠 산업 전반에 대한 진로를 탐색하고 도전할 수 있는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로는 곧 미래의 방향성인 만큼, 모든 학생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꿈을 키우고, 행복하고 즐거운 도전을 통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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