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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동대구역은 지난 2일 동부소방서 신천119안전센터 및 철도경찰과 함께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 코레일 대구본부)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철도 동대구역은 지난 2일 동부소방서 신천119안전센터 및 철도경찰과 함께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긴급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점검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역사 내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여객대피 및 초기 진화, 부상자 구조 등의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진행했다.

특히 동대구역 자위소방대 직원들은 초동 대응·고객 안내·화재 발생 구역 통제·대피방송 등을 수행했고 소방서는 화재 진압·인명구조를, 철도경찰은 현장 통제·질서 유지를 담당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실전처럼 점검했다.

윤득진 동대구역 역장은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안전한 철도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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