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민정 기자 = (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노상섭)와 진경산수화로 많은 주목을 받고있는 한국화 작가 서준범은 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한지에 독도의 아름다움과 감성을 담은 대형 진경산수화를 국민들에게 선보이는 ‘독도 진경산수화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독도사랑운동본부와 서준범 한국화작가는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맞는 올해 독도의 아름다움을 한지 위에 표현하는 ‘독도 진경산수 프로젝트’를 기획해 10월 23일 독도 진경산수화 전시전을 열고 10월 25일 독도의 날에는 대형 독도 수묵채색화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서준범 작가는 경희대 한국화를 전공하고 현재 안양 예술고등학교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북촌에서 '진경산수전-자연을 걷다'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독도사랑운동본부의 조종철 사무국장은 “실제로 서준범 작가의 작품을 전시장에서 보니 한지에 그려진 독도 수묵채색화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서준범 작가와 함께 매년 독도의 날에 독도 프로젝트를 함께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준범 작가도 “우연한 기회에 독도를 직접 가서 접하고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다”며 “단순히 아름답다는 감정을 넘어 마치 현실 세계를 넘어선 다른 차원의 공간에 있는 듯한 깊은 영적 감각을 느꼈다. 이렇게 아름다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것이 자랑스럽고 독도사랑운동본부와 함께 힘을 합쳐 진정성 있게 프로젝트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했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 독도어린의용수비대 33인의 어린이들과 독도탐방을 6월에는 울릉군과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러브독도 페스티벌 등을 통해 미래의 독도 지킴이들과 함께 하는 독도 홍보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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