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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민원인의 사생활 보호와 청사 내 업무공간의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불법 촬영(몰래카메라) 및 도감청 장비를 탐지·확인하는 대대적인 보안점검을 실시했다.
이달 초부터 2주간 진행된 점검은 불법촬영 범죄로 인한 군민 불안감 해소와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완주군 청사·의회 및 읍면 사무소(총 15개소)의 내부 화장실 및 업무공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적외선·전자파 탐지기,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불법 촬영기기 및 도감청 장비 설치 여부를 정밀 점검했다.
점검 결과 불법 촬영·도청 장비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향후에도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불법 촬영, 도감청 장비가 발견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추가적인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희찬 재정관리과장은 “군민들이 청사시설을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군 청사 및 소속기관의 내부 시설을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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