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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베트남 화방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입국

NSP통신, 김오현 기자, 2025-04-22 15:49 KRX7
#봉화군 #베트남 화방현 #계절근로자 #우호교류 협력 #고용주와 만남

근로조건과 인권침해발생시 대처요령, 한국문화 등 설명회 마쳐

NSP통신-봉화군 베트남 화방현 계절근로자 첫 입국, 우호교류에서 계절근로자까지 K-베트남밸리 사업 활성화 기대 (사진 = 봉화군)
봉화군 베트남 화방현 계절근로자 첫 입국, 우호교류에서 계절근로자까지 K-베트남밸리 사업 활성화 기대 (사진 = 봉화군)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8일 지난해 우호교류 협력을 체결한 베트남 다낭시 화방현으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첫 입국했다고 밝혔다.

봉화군과 화방현은 작년 11월 K-베트남밸리 사업 활성화와 계절근로자 파견을 위한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에 올해 처음으로 화방현 계절근로자 21명이 입국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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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자체 간 우호교류가 계절근로자 교류로 이어지며 양 지자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꼽힌다.

이날 베트남 계절근로자뿐만 아니라 필리핀 계절근로자 28명도 같이 입국해 이들을 위한 환영행사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열렸다.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15명의 고용주들과 첫 만남을 가졌고 근로조건과 인권침해발생 시 대처요령, 한국문화 등에 대한 설명회를 마친 후 농가로 배정됐다.

봉화군은 오는 6월 화방현 계절근로자 20명을 추가 선발해 춘양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센터에 배정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환영사에서 봉화군의 농촌인력부족 해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성실하게 일한 근로자는 내년에 꼭 다시 초청하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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