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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의 대표 농산물인 ‘순천 낙안배’가 ‘2025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16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순천 낙안배’가 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전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7개 항목에 걸쳐 브랜드 신뢰도 및 인지도를 평가해 선정된다.
낙안배영농조합법인(대표 김만진)이 생산·출하하는 ‘순천 낙안배’는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되어 당도와 품질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166명의 조합원이 약 175헥타르 면적에서 연간 5400톤가량의 배를 생산하며 연 매출은 약 120억 원에 이른다.
특히 해외 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해 대만, 베트남 등지에 연간 150톤을 수출 약 5억 원의 수익을 창출하며 고소득 유통 모델로서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땀과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낙안배 생산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국내외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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