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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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현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친환경차 확산을 위해 전기차 보급부터 충전기 설치까지 생활에 밀착된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일부 지자체에서 예산 소진 등 이유로 친환경차 사업을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은 보급 물량과 지원 규모를 전년보다 확대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초부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 중이다. 차량 가격 및 성능에 따라 최대 17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차량을 구매한 뒤 충전 환경에 대한 고민도 줄였다.
비공용완속충전기 설치 지원사업으로 전기차 소유자라면 1기당 최대 130만 원의 설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주거지뿐 아니라 사업장에 주차 부지만 확보되어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 4월 14일부터는 전기이륜차 보급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일반형은 물론 배터리 교환형 및 배달용까지 폭넓게 지원하며 차량 가격 및 성능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전기차를 구매하고도 충전 문제로 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보급과 인프라를 함께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며“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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