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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Grand ICT 연구센터, 2025년 지역인재양성협의회 개최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4-15 10:4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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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관 협력 통해 스마트농업 맞춤형 인재양성 논의 활발

NSP통신-순천대 Grand ICT 센터는 최근 산·학·관 협력 통해 스마트농업 맞춤형 인재양성 논의를 위해 지역인재양성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 = 순천대)
순천대 Grand ICT 센터는 최근 산·학·관 협력 통해 스마트농업 맞춤형 인재양성 논의를 위해 지역인재양성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 = 순천대)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지능형 스마트농업 Grand ICT 연구센터(센터장 여현)가 최근 순천대 산학협력관에서 ‘2025년도 지역인재양성협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스마트농업의 전 주기를 아우를 수 있는 창의·지능·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Grand ICT 연구센터 교수진을 비롯해 고흥군, 전남농업기술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공공기관과 티이에프, 에스지, 순천로컬푸드 등 지역 산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논의를 이어갔다.

부센터장 이춘수 교수는 센터의 교육 및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지역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석사과정 운영 사례가 소개되며 산업체와 행정기관의 다양한 제안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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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센터의 인재양성과 연구 성과가 지역 농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참석자는 “지역 청년층과 농민이 스마트농업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정부의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솔영농조합법인 조춘식 대표는 “스마트농업 석사과정은 제게 최고의 기회였으며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티이에프 홍석훈 대표 또한 “과정을 이수한 직원들의 현장 역량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며 센터와의 협력 확대를 통한 기업 성장과 고용 창출을 기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박사과정 학비 지원 확대,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 재직자 및 재학생의 R&D 참여 활성화, 식품가공과 ICT 융합 협력 등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으며 센터 측은 이를 반영한 제도 개선과 정책 연계를 검토 중이다.

여현 센터장은 “전라남도와 고흥군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스마트농업은 생산부터 유통, 가공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융합기술이 핵심이며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인재 양성과 산·학·관 협력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협의회를 정례화해 하반기에는 보다 심화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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