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장관, “소상공인 민생회복 4조원 우선 지원”…중기 기술보호 범위 확대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가 11일 제29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가철도망 계획에 진안역 설치를 강력하게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손동규 의원은 “진안군은 전북자치도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지만, 현재의 철도 노선 계획에서 제외된다면, 또다시 교통 소외지역으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며 “이는 진안군 주민의 이동권 제한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와 관광 발전에도 심각한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진안군의회는 달빛철도 장수역과 진안역을 잇는 새로운 노선에 대해서도 검토를 요구했다”며 “이 노선은 전북 내륙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손동규 의원은 “진안역의 설치는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2036 전주 하계올림픽과 같은 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또한 “진안역 설치는 지역의 장기적 번영을 위해 필수적이며, 이는 진안군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의 경제적 성장과 발전을 촉진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안군의회는 ▲국가철도망 계획에 진안역 설치를 반드시 반영할 것 ▲군민의 오랜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진안역 설치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