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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봄철 등산객 증가에 대비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도심 속 숲길인 봉화산 둘레길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5일간 총 연장 14㎞의 봉화산 둘레길 전 구간에 대해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위해 시는 공원 관리 부서 직원 16명을 4개 반으로 편성 △낙석 발생 여부 △잡목 침범 △보행로 상태 △이정표와 정자 등 편의시설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조치를 즉시 시행하고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수 및 보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봉화산 둘레길 점검 외에도 조례호수공원을 비롯한 관내 147개 주요 공원에 대해 ‘1공원 1담당제’를 운영하며 365일 수시점검 체제를 가동 중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에는 봉화산과 같은 근린공원을 포함해 총 247개소의 공원이 있다”며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공원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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