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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9일 고흥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사업 대상자 12명에게 총 38억 원의 자금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 12일 사전 심의를 통해 선정된 귀어 및 재촌비어업인들을 대상으로 고흥 정착을 위한 정책 안내와 함께 사업 진행 절차, 유의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실제 융자 실행을 담당하는 수협 직원이 참여해 자금 신청 시 준비사항과 주의사항 등을 직접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질의에 적극 응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귀어인 정착 지원정책으로 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자금 최대 7500만 원까지 연 1.5%의 저금리로 융자가 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후 10년간 원금 균등분할 상환 방식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귀어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고흥의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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