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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Made in 순천’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와 베트남을 잇따라 방문하며 동남아 수출시장 개척에 본격 나섰다.
시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경덕농수산, 순천농협 관계자 등과 함께 싱가포르 식품박람회(FHA)에 참가해 현지 식품·음료 트렌드를 파악하고 주요 유통업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수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싱가포르 최대 한국식품 유통업체인 SL FOODS와 LNC 유통체인과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고 순천 농특산물의 본격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시 대표단은 베트남으로 이동해 현지 유통업체인 산호유통과 수출 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순천 농특산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동남아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특히 순천시는 지난해 베트남에 대표 쌀 브랜드 ‘나누우리’를 첫 수출한 데 이어 올해는 쌀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특산물로 수출 품목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동남아 시장 내 순천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통해 순천 농특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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