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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8일 경주시 문무대왕면 한수원 푸르뫼사택 종합체육관에서 월성 2·3·4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경주시민 대상 공청회는 주민 등 6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 취지 및 월성 2·3·4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 주민공람 주요 의견 설명, 주민 의견 진술에 대한 답변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경주시 주민들은 월성 2·3·4호기 계속운전이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추진되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정원호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오늘 공청회가 월성 2·3·4호기 계속운전으로 인한 방사선 환경 영향의 안전성에 대해 주민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향후 지속적인 소통과 홍보를 통해 월성 2·3·4호기 계속운전이 국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에 포함하여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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