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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보훈회관 개선 및 현안 논의 간담회 개최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5-04-07 18:4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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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양양군에서 보훈단체협의회와 보훈회관 개선 및 현안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양양군)
양양군에서 보훈단체협의회와 보훈회관 개선 및 현안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양양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부군수 탁동수)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신석호)는 지난 4일 보훈회관에서 노후 보훈회관 개선과 보훈 관련 당면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보훈회관은 지난 1993년에 건립돼 시설이 낡고 공간이 협소해 8개 보훈단체가 함께 사용하기에는 매우 비좁은 실정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양양 남대천기수역 조성사업’에 선정됐고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보훈회관 건립에 부족한 사업비에 대해 각 단체들은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일부를 확보하고자 하며, 보훈단체협의회는 이번 신임회장으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양양군지회장(회장 신석호)를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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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는 군 복지정책과장도 함께 참석해 군 차원의 지원 방향을 논의했으며 보훈회관 개선뿐 아니라 보훈단체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당면 현안들도 함께 논의됐다.

신석호 회장은 “보훈단체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보훈회관 건립과 함께 여러 현안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뜻을 모은 만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 남대천 기수역 조성사업은 국비 49억4000만원을 비롯해 도비 4억9600만원 군비 54억1100만원 등 총 109억원이 투입돼 양양읍 남문리 일대 1671㎡에 5층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신축되며 이곳 3층에 8개 보훈단체가 입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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