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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가 목포시 북항 3부두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및 안전캠페인을 오는 4월 11일 실시한다.
해경은 봄 행락철 수상레저 활동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난해도 상하반기 각 1회씩 무상점검을 실시해 동력수상레저기구 34대를 점검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수상레저기구 사고 99건 중 60건(61%)이 기관고장 사고이며, 동절기 방치되었던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사용하는 봄 행락철부터 사고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목포해경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전문 점검업체와 협업하여 무상 장비점검 및 기관고장 시 대응요령 등을 교육하고, 레저 활동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 및 SOS버튼누르기 등을 홍보하는 안전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무상점검은 4월 9일까지 사전예약으로 접수받아, 사전예약자에게는 소정의 안전물품을 증정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기구는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인한 표류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전복, 좌초 등 2차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서 장비점검이 중요하다”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레저활동을 위해 겨울철 장기간 운항하지 않은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사전에 점검하고, 반드시 안전수칙을 숙지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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